[LA 여행]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에서 서핑도 하고 쇼핑도 하고 먹고 마시고 즐겨보자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는 파도의 세기 바람의 방향, 날씨등 서핑(Surfing)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서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다양한 서퍼들이 찾는 곳인데요. 그만큼 서핑(Surfing)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에 국제 서핑 선수권 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서퍼들 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California) 해변가의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니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의 즐길거리
캘리포니아(California)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은 곳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특히 해변으로의 여행과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에는 피어(Pier)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공연을 하는 사람들, 모래사장에서 태닝을 하는 사람들, 조깅을 하는 사람들,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었고 비치발리볼을 할 수 있는 네트도 있고 자전거 대여를 하는 곳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서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주차장도 다른 해변에 비해 자리가 많은 편이라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으며 공공 화장실이 있어서 급할 때 이용하기 편합니다.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의 단점이 있다면 가끔 주변에 노숙자들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피어(Pier)로 걸어가는 길이 탁 트인 느낌이라 시원하면서 경치가 좋고 일몰이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헌팅턴 비치 주변에 맛있는 레스토랑과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는 관광지답게 많은 주변에 사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의 명물은 바닷가 쪽으로 길게 쭉 뻗은 긴 부두라고 하네요. 산책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아이들과 함께할 놀이를 찾으신다면 다리 위에 상점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연을 팔고 있으니 연을 사서 연날리기하면서 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 해변가에서 비치발리볼(Beach volleyball)을 할 수 있는 코트가 많이 있고 친구들끼리 와서 게임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연습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와서 아이들이 모래집을 만들면서 놀기도 하고 잔디에 앉아서 쉬거나 가끔 있는 공연을 관람하기도 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왔을 때는 춤 공연을 하고 있어서 즐겁게 관람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리 위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해변가에서 태닝을 하기에도 좋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이서 사람들이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 부두를 구경하시고 출출하시거나 쇼핑을 하시고 싶으면 반대쪽에 있는 쇼핑센터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쇼핑센터는 벽면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아마도 캘리포니아의 날씨와 분위기를 반영해서 그린 그림 같습니다. 쇼핑센터 안쪽으로 가면 유명한 필즈커피(Philz Coffee) 도 입점되어 있으니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서 필즈커피(Philz Coffee)에서 제일 유명한 민트 모히토 커피(Mint Mojito Coffee)를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처음 드셔본다면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헌팅턴 비치(Huntington Beach) 먹거리
쇼핑센터 안에 들어가면 가방, 옷, 구두, 신발, 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원하는 곳을 구경하시고 먹을거리 위주로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LOT 579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에는 푸드코트 처럼 되어있고 많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사서 아무 데나 앉아서 드실 수 있어서 편합니다. 쌀국수, 수제 햄버거, 핏자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커피, 아이스크림, 컵케이크 등 디저트 및 와인과 같은 주류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으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LOT 579로 들어가면 보이는 Portola coffee roasters는 커피가 맛있는 커피 맛집 중 하나랍니다. Frosted라는 컵케이크 가게는 컵케이크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라서 다양한 맛의 컵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컵케이크가 달달하고 너무 맛있어서 헌팅턴비치에 올 때마다 찾게 되는 곳입니다. 레드벨벳이랑 레몬컵케이크가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해변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변을 둘러보면 벽에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한 곳이 많고 분위기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를 상징하는 곰인 그리즐리 베어(Grizzly Bear) 모양의 간판도 보이네요. LOT 579 내부에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는 항상 사람이 많은 인기 있는 가게인데 이날은 유독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LOT 579 내부에는 대부분 맛있는 카페, 디저트가게, 레스토랑 등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먹는 재미가 있고 테이블이 중간에 많이 놓여있기 때문에 원하는 음식을 사서 편하게 앉아서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이 쇼핑센터는 퍼시픽 시티(Pacific City)인데 쇼핑몰에 주차하시고 쇼핑하시다가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를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비는 꽤 비쌌던 것 같은데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Lot 579에서 먹을거리를 사드시고 Parking Validation을 달라고 하면 줍니다. 그럼 주차비를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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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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