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바리스타들이 사랑하는 커피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 (One of the Best Coffee Roasters in Los Angeles)
커피(Coffee)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을 가서도 맛있는 커피(Coffee)를 찾아 로컬에서 유명한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일 것 같은데요. 엘에이 베스트 Coffe Roasters 중 하나이고 커피 마니아들도 즐겨 찾는 로컬 카페를 찾으신다면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를 한번 가보세요. 가는 길에 벽에 그려진 다양한 그래피티(Graffiti)가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었고 화려한 색감 덕분에 벽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느낌 있게 잘 나올 것 같았습니다.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주변 멋진 벽화들
그래피티(Graffiti)를 낙서로 보기도 하고 하나의 예술로 보기도 하고 의견이 분분한데 굉장히 정교하고 색감이 독특해서 무언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 보입니다. 화창한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색감의 그림이네요.
앞에는 스트릿 파킹(Street Parking)을 할 수 있는 미터기가 있었어요.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에 도착하면 뒤쪽에 주차장이 있으니 카페 뒤편에 주차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가끔 주차장이 없는 음식점이나 카페에 갈 일이 있으면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카페는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주차장 벽면에도 그림이 있네요. 화려한 코끼리 그림도 보이구요.
간판이 비교적 단순했어요. 하얀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라고 쓰여있네요. 앞쪽으로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어서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어요. 인기가 많은 카페이다 보니 평일에도 내부와 외부 테이블, 테라스까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내부
내부로 들어가 보면 바로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의 메뉴판을 볼 수 있고 바로 앞에서 주문을 하고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의 메뉴(Menu)입니다.이곳은 다른 커피들도 맛있지만 Brewed coffee가 제일 유명하다고 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바리스타 분들이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셨어요.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 안에는 이렇게 원두를 볶는 기계가 있고 원두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커피뿐만이 아니라 빵이나 쿠키 등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고 커피 원두를 보관해 놓은진열장도 보였어요. 커피 기계가 있는 곳이 투명하게 되어있어서 내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다들 궁금한지 유리창쪽에서 많이들 구경을 하고 있더라고요.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는 원두가 맛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사가는 손님들도 많고 종류별로 굉장히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매장에 오렌지색 커피 머신이 있었는데 매장에서 사용하는 커피는 원두를 이 머신을 통해서 볶는다고 하네요. 커피 향으로 가득한 카페에서 큰 커피 머신이 있으니 왠지 모르게 커피가 진짜 맛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같은 느낌이 들어서 커피 애호가로서 또 하나의 좋은 카페를 찾은 것 같다는 생각에 흐뭇해졌습니다.
카페 뒷문 쪽으로 나오면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테라스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가벼운 차림의 동네 주민들이 많아 보였고 강아지와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컴퓨터로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확 트인 테라스에 식물들이 많고 햇살이 비치고 있어서 따듯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앨러나스 커피 로스터즈(Alana's Coffee Roasters)는 다양한 각종 볶은 원두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날짜가 쓰여있어서 언제 원두를 볶았는지 알 수 있었고 원두의 종류와 맛이 다양해서 원두에 쓰인 설명을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원두를 볶은 날짜는 우리가 방문한 날을 기준으로 얼마 전이었고 하루 전에 볶은 것도 있었습니다. 일단 커피를 마셔본 후에 어떤 원두를 구입할지 결정하고 싶어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라테 말고도 맛있어 보이는 커피가 많았고 유명한 Brewed coffee 종류를 주문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카페라떼를 제일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아이스 라테(Iced Latte)를 시켜서 먹었어요. 원두향이 너무 좋았고 우유와 커피의 비율, 맛이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커피였습니다. 가게 상호가 들어간 멋스러운 커피 슬리브를 쓰고 있네요.
테라스 위에 천막이 있어서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바람이 들어와서 햇볕이 강한 날이었는데도 덥지도 않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각자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와서 수다 떨면서 있어도 좋을 것 같고 혼자서 책을 읽으면서 혹은 공부하면서 있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로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피 맛집이고 Yelp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이니 여행 와서 맛있는 커피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Alana's Coffee Roasters
12511 Venice Blvd, Los Angeles, CA 9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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