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여행 / San Diego] 여행의 묘미는 역시 맛집 탐방 - 샌디에이고 여행 중 찾을 수 있는 맛집의 집합체 - 원 파세오(One Paseo)
샌디에이고(San Diego)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샌디에고 카멜벨리 지역에 위치한 주택, 상가, 오피스 복합 단지의 쇼핑몰 원 파세오(One Paseo)입니다. 음식을 좋아하고 맛집 탐방하는 것을 즐긴다면 유명한 레스토랑, 카페, 디저트가게 등이 많이 입점되어 있는 원 파세오(One Paseo)에 한번 들러보세요. 주차공간이 아주 많아서 주차하기 편리하고 내부가 아주 넓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원 파세오(One Paseo)의 주차장과 주변풍경
원 파세오(One Paseo)의 주차장(Parking Lot)인데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건물이 다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고 깔끔했습니다.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 포토스폿(Photo Spot)! 원 파세오(One Paseo)에 있는 벽은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많고 색감 또한 예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이 생겼습니다.
원 파세오(One Paseo)에는 작은 조명들도 건물 군데군데 달려있어서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저녁에도 분위기 있고 예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 벽면에 그려진 그림도 단순하면서 동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테이블과 벤치가 많아서 음식을 사서 야외에서 먹어도 되고 밖에서 아이들과 놀기에도 좋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원 파세오(One Paseo)의 볼거리 즐길거리
어바인(Irvine)과 엘에이 다운타운(LA Downtown)에도 있는 텐더그린스(Tendergreens)가 샌디에이고(San Diego) 원파세오(One Paseo)에도 있었습니다.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이 애정하시는 곳인데 건강한 샐러드를 위주로 파는 샐러드 전문점이고 체인점이 여러 개 있는 유명한 가게입니다.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분위기 좋은 음식점도 있고 주스 가게도 있습니다.
파 헐 티(Faherty)는미국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브랜드라고 하는데 편한 옷으로 유명합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Sweetfin은 포케(Poke)를 파는 가게였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다. 뭔가 디저트를 팔 것 같은 느낌이고 물고기 그림이 있어서 약간 추측하긴 했지만 색깔이나 간판을 보면 달콤한 사탕이나 컵케이크를 팔 것 같은데 포케라니 대반전이었습니다. Sweetfin의 야외 테이블에 있던 의자는 꽃다발 같기도 하고독특했습니다.
원파세오(One Paseo)에는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와 유명한 햄버거 가게 Shake Shack도 입점해 있었습니다.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난 김에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에 들렀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의 상징은 파란색 병모양 로고가 박힌 에코백이 인상 깊었습니다. 에코백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안 샀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다양한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의 직원분이 아주 친절했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은 커피도 맛있지만 와플도 달달하고 맛있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의 내부는 약간 차분한 느낌이었는데 심플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원두를 사가려다가 저번에 사서 다 안 먹은 원두가 남아있어서 사 오진 않았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에서 파는 와플과 쿠키들은 대부분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배가 고파서 초코칩 쿠키를 먹었는데 적당히 달콤하고 쫄깃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블루보틀의 라테 가격은 $5.25이었습니다.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른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창 밖으로 귀여운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의 미니 카트(Cart)가 보였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카트는 그동안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원파세오에 와서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커피 카트가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판매하나 봅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에서 파는 와플은 겉면에 설탕이 발라져 있어서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면서 달달하고 속은 촉촉한 와플 맛입니다. 와플이랑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라테를 좋아해서 그런지 어느 카페를 가던지 라떼를 자주 시켜서 먹게 되는 것 같은데 블루보틀(Blue Bottle)에서 파는 라테는 어느 지점을 가도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도 커피를 좋아하지만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을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점도 찾아다니게 되고 역시 여행의 묘미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 커피카트(Coffee Cart)는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의 시그니처 메뉴인 뉴올리언스를 우유팩에 담은 것을 판매하는 것 같기도 한데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쉑쉑 (Shake Shake)에 가서 버거랑 셰이크랑 먹고 싶었지만 주변에 맛집이 너무 많은지라 구경부터 했습니다. 원 파세오(One Paseo)에 입점되어 있는 상점들과 위치를 볼 수 있는 지도가 있었습니다.
걷다 보니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보였고 그 앞에 있는 탁구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식사하고 운동도 할 겸 탁구를 쳐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런데 공은 안 보이는 것을 보니 개인공을 가져와야하거나 대여를 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대여할 곳은 안보이는 것 같은데 아직 오픈 초기라서 그런지 아니면 개인공을 가져와야 하는 건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원파세오 주변에는 오피스와 주택도 있기 때문에큰 주차장이 다른 한편에 있었습니다.
원 파세오(One Paseo)가 생각보다 더 넓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입점해 있는 상점들을 구경하다 보니 저 멀리 노스 이탈리아 (North Italia)의 간판이 보였습니다. 노스 이탈리아 (North Italia)는어바인(Irvine)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Italian Restaurant)인데 너무 맛있게 먹었고 자주 찾아가게 되는 곳인데 샌디에이고 여행 중 원파세오에 와서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반가웠습니다. 원파세오(One Paseo) 안에 있는 노스 이탈리아(North Italia)는 어떤지 궁금해서 식사를 하고 갈까 했는데오픈 시간이 30분 정도 남아 있어서 식사는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운동복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룰루 레몬 (lululemo)도 입점해 있고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솔트 앤 스트로(Salt & Straw)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인데 벤치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식을 취할 것 같은 공간입니다. 일식집 Mizukiyama sushi 도 있고 달콤한 디저트 가게인 Susie Cakes 도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탁구도 치면서 놀다가 세포라(Sephora)에 가서 화장품 구경도 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도 예쁘고 벽면도 너무 예뻤습니다. 벽에 그려진 강아지 그림을 보면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원파세오(One Paseo)는 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벽화나 장식을 보면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샌디에이고(San Diego) 여행 다음 행선지를 향해서 출발!
샌디에고(San Diego) 여행 이곳 저곳 꼭 가봐야 할 맛집들이 많은데 이곳에 가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한 맛집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샌디에고(San Diego) 여행 중 시간이 되시면 원 파세오에 들러서 쇼핑도 하시고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가시기 전에 확인해 보고 가세요.
샌디에이고 원 파세오(One Paseo)
주소: 3725 Paseo Pl, San Diego, CA 92130
연락처: (858) 523-2298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00~오후 8:00
일요일 오전 11:00~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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