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맛집]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꼭 가볼만한 스시 맛집 - SAN DIEGO SUSHI RESTAURANT - KOTOBUKI
샌디에고(San Diego)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 휴가가 생기거나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놀러가고 싶을때 가곤 한다.
스시(Sushi)를 좋아해서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때 맛있는 스시집(Sushi Restaurant)을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인 것 같다. 벌써 세네번은 재방문을 한 맛집 KOBUKI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샌디에고(San Diego)에 갈때마다 스시(Sushi)를 먹으려고 여기저기 예약자리가 있는지 전화를 해도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항상 예약이 꽉차있는 것 같다. 숙소 주변 일식집에 여러군데 당일날 전화해서 저녁에 예약하려고 하면 8시30분 이후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대답을 듣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샌디에고(San Diego) 여행을 가거나 방문할 예정이면 가고 싶은 식당은 미리 예약을 해놓는게 마음편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너무 장사가 잘되는 가게의 경우 예약을 안받기도 해서 직접가서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 알아보고 예약이 되면 예약을 하고 아니면 일찍가서 기다리는 편이 좋다.
KOTOBUKI 가 있는 상가는 주차자리가 많지 않은 편이라서 금세 자리가 꽉차곤 하지만 이번에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Parking lot)에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다.
KOTOBUKI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대략 12 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는데 테이블은 미리 간장이나 젓가락 등 미리 셋팅이 되어있었다. 날씨가 좀 쌀쌀해서 따듯한 녹차 한잔을 주문했다.
KOTOBUKI 메뉴판 (Menu)
스시 콤보(Sushi Combo)와 치라시(Chirashi Bowl)를 시켰는데 스시 콤보(Sushi Combo)에 포함된 미소 된장국(Miso Soup)이 먼저 나왔다. 가끔 일식집에 가서 미소국(Miso Soup)을 먹고 너무 짜서 인상이 찌푸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너무 짜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고 간이 적당해서 좋다. 스시 세트(Sushi Combo)를 시키면 같이 나오는 거라서 미소국(Miso Soup)이 하나만 나왔는데 따로 주문(Order)할 경우 미소국(Miso Soup) 가격은 $1.50 이었다.
Shrimp Sushi
새우(Shrimp)는 몸통은 스시(Sushi)로 만들어주고 머리는 튀겨서 주는데 새우(Shrimp)가 신선해서 그런지 단맛이 돌면서 맛있었고 새우 머리도 바삭하게(Crispy) 튀겨져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Amber Jack Sushi $6.50
Sushi Combo
스시 콤보(Sushi Combo)는 장어(Eel), 연어알(Salmon egg), 성게알(Sea Urchin), 계란(Egg),연어(Salmon), 새우(Shrimp), 참치(Tuna), 고등어(Mackerel), 방어(Yellowtail), 도미(Seabream) 등으로 구성되어 나온다. 연어알(Salmon egg)은 짜게 절여진 것을 사용하는 일식집(Japanese Restaurant)이 많아서 다른 곳에서 먹을때 손이 잘 안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곳은 장사가 잘되어서 빠른 소비가 가능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성게알(Sea Urchin)도 전혀 비린 맛이 없고 살짝 단맛이 나면서 맛있었고 대체적으로 생선이 다 신선하고(Fresh) 맛있었다.
스시 콤보(Sushi Combo)만으로는 양이 많지 않기때문에 여기 올때는 따로 스시롤(Sushi Roll)을 주문해서 배를 채우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먹고 디저트를 먹을 생각으로 스시롤(Sushi Roll)은 따로 시키지 않았다. 만약 배가 고픈 상태로 간다면 스시롤(Sushi Roll)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Chirashi Bowl
초밥위에 여러 재료를 고명처럼 올려먹는 떠먹는 스시로 불리는 찌라시 스시(Chrashi Sushi)
찌라시 볼(Chirashi Bowl)도 구성은 Sushi Combo와 같이 장어(Eel), 연어알(Salmon egg), 성게알(Sea Urchin), 계란(Egg),연어(Salmon), 새우(Shrimp), 참치(Tuna), 고등어(Mackerel), 방어(Yellowtail), 도미(Seabream) 등이 나온다. 초밥위에 한번씩 원하는 생선을 고명처럼 얹어서 먹는 재미가 있는 찌라시 볼(Chirashi Bowl)은 일반 스시(Sushi)보다 밥이 많이 들어있기도 하고 일식집에 가서 뭐 먹을지 고민하기 싫을때 단골로 시켜먹는 메뉴이기도 하다.
비주얼도 푸짐해보이고 맛도 있는 찌라시 볼(Chrashi Bowl)
밥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Sushi Combo 보다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KOTOBUKI 는 2PC짜리 단품 스시(A la carte)들도 대부분 생선이 신선해서 추가로 시켜먹어도 항상 맛있게 잘 먹었던 곳이다.
다음에 또 샌디에고(San Diego)에 갈일이 있으면 들러봐야겠다.
KOTOBUKI
9340 Clairemont Mesa Blvd Ste B San Diego, CA 92123
(858) 737-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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