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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명소, 맛집)/서울 (Seoul)

[서울 가볼만한 곳] -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만한 곳 63빌딩 아쿠아플라넷과 63왁스뮤지엄

by Passion Fruit 2020. 3. 9.

[서울 가볼 만한 곳] -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만한 곳 63 빌딩 아쿠아플라넷과 63 왁스뮤지엄

예전에 다녀온 기록을 이제야 남기게 되었습니다. 63 빌딩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볼거리는 역시 아쿠아리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63 왁스뮤지엄과 아쿠아리움 패키지를 쿠팡을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물고기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물고기

 

아쿠아리움이 생각보다 꽤 컸고 주말이라 가족끼리 놀러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평상시에 못 보던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조에 있는 많은 물고기들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63 빌딩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인어쇼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인어복장을 한 여성분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진짜 인어 같았고 어떻게 저렇게 숨을 오래 참을 수 있을까 하고 신기했습니다.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다람쥐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다람쥐

아주 귀여운 다람쥐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다람쥐는 가끔 볼 수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람쥐는 뭔가를 집중해서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쥐인 지 다른 종류의 다람쥐인지 모르겠지만 음식을 먹는 다람쥐를 몰래 엿보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귀여웠습니다. 그 옆에는 나무를 먹는 사람같이 큰 느낌의 쥐도 있었습니다.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뱀
63빌딩 아쿠아플라넷 뱀

뱀도 있었는데 뱀도 체험학습이나 동물원이나 이런 곳에 오지 않으면 잘 보기 드물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3 왁스 뮤지엄 주차장과 내부 볼거리

63 왁스뮤지엄은 지하 3층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가다 보면 그 앞에 배치도도 붙어 있어서 어떤 인물이 어느 장소에 있는지 볼 수 있었다. 63 빌딩 왁스뮤지엄은 밀랍(Wax)를 이용해서 인체의 피부와 흡사하게 제작된 많은 인형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의 주인공 눈은 유리나 도자기, 아크릴 레진 등으로 만들고 치아는 천연수지를 이용한 의료용 치아로 만들며 모발은 가발용 모발 등을 조립하여 만들어져서 밀랍인형에 정교함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주차장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주차장

 

63 빌딩 왁스뮤지엄에 진열되어있는 왁스로 만든 손과 얼굴의 모습이 가까이서 보니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물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얼굴 표정까지도 왁스로 실제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어서 보면서도 너무 놀라웠습니다.

왁스로 만든 인물들이 가만히 서있는 모습뿐만이 아니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서 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조각 부분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조각 부분

63 빌딩 왁스뮤지엄을 구경하다보니 한켠에 아인슈타인, 마이클 잭슨 뿐만 아니라 너무 귀여운 미니어쳐 상품들이 작은 장식장에 줄줄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다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하며 가격이 표시되어있었는데 엘비스 프레슬리 비니어쳐는 자그마치 289,000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작아서 더 만들기 힘들고 왁스로 정교하게 만들다보니 가격이 비싼가 봅니다.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니 결혼하는 신혼부부나 부모님 생신선물로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서 선물을 받을 상대방이 좋아하는 선물이 아니라면 미니어쳐 선물은 좀 꺼려질 것 같습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버락 오바마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버락 오바마

63 빌딩 왁스 뮤지엄 주변 먹을 거리 및 후기

63빌딩 왁스 뮤지엄을 구경하다 보니 허기가 져서 주변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습니다.

민트랑 바닐라 맛 두 가지 섞어서 같이 먹었는데 상큼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미니어쳐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왁스 미니어쳐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 보니 편지와 펜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남기라고 하는 것 같아서 동생과 서로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오더라고 63 빌딩 아쿠아플라넷과 63 왁스 뮤지엄을 둘러보고 같이 식사도 하고 편지도 주고받으면 소중한 추억을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63 빌딩에 놀러 가서 만족스럽고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편지
63빌딩 왁스뮤지엄(63Wax Museum) 편지

 

이용시간 : 매일 10:00 - 22:00 (매표 마감 21:30)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고 방문하세요.

63스퀘어 이용요금
63스퀘어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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